30개 사업단 통해 3253명 맞춤형 일자리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2023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6곳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 등을 심사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ㆍ사회서비스형ㆍ시장형)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도시철도안전지킴이 ▲카페리본 ▲시니어건강리더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총 30개 사업단 3253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080만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이 그린 환경지도자' 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돼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과 협력해 총 6548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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