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육·체험활동등 제공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최근 오포2동에 위치한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에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내 거주 중인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2~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돌봄 뿐만 아니라 교육·예체능·문화 및 체험활동 등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전화문의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설 이용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4만원이다.
시는 이번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맞벌이 가정 및 근로 중인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방세환 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