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내달 4일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7 1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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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11월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가 협력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사무직, IT 정보통신직, 서비스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구인 업체와 일대일 취업 면접이 진행된다.

구직자는 오후 2~5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장애인복지카드, 자격증 사본,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지참하고 참석하면 된다.

이밖에도 박람회에서는 채용정보 제공,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루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인식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는 구청 장애인복지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확인 및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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