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보험’ 협약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0 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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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중앙동-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19일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보험(질병ㆍ상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2년간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질병과 사고 발생 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실시됐다.

장복실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질병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경희 동장은 “지역내 아동 중 치료비가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눔을 주신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취약 아동들을 적극 발굴해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바로알기를 목적으로 2015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독도장학퀴즈 및 거리캠페인, 플래시몹 퍼포먼스, 시민강좌 등 다양한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ㆍ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어린이 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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