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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및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14일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조수일 이사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인구감소를 넘어 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과제가 되었다”며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출산·육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천군과 협력하며 공단이 추진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찾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저출생·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축하 프로그램 ‘임산부 배넷저고리함 만들기’ 운영 ▲다자녀가정 이용료 감면 확대 ▲가족 돌봄을 위한 유연근무제 및 출산·육아휴직 장려 등 정책과 근무환경의 적극적 개선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에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소멸 극복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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