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미래연구원 「2025 연구 성과 보고회」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미래연구원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미래연구원(원장 이진수)은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5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정책연구 성과를 시민 및 관계기관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결과를 시민과 관계기관에 공개하고 정책 반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안산미래연구원 임직원과 시민연구단, 협약기관, 안산시 관계 부서장 및 실무진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연구 결과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연구원은 올해 수행한 총 23건의 연구과제 중 안산의 미래 먹거리와 지속 가능성을 담은 3가지 핵심 성과를 중점 발표했다. 발표된 과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 발전방안 연구 ▲AI로 보는 안산(ChatGPT를 활용한 뉴스 분석) ▲안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연구 등이다.

 

이어 시민연구단 대표가 ‘돌봄에서 회복으로, 연결에서 미래로 – 안산형 청년 회복·돌봄 모델 연구’라는 주제로 시민의 관점에서 직접 제안하는 연구주제 제안 발표도 진행했다.

 

이진수 안산미래연구원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한 연구성과는 안산의 중장기 현안을 데이터와 현장 기반으로 정리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으로 구체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시 관계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민연구단이 직접 제안하는 연구주제를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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