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농가·업체 모집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오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리는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 참여할 판매부스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지역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다.
이들은 축제 기간 지역에서 생산된 농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기준 읍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024년 열린 제3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는 지역내 100여 농가ㆍ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축제 기간 총 10억4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농가 및 참여업체는 부스 기본 1동이 제공되며 추가 설치시 별도 부스비를 내야 한다.
기본 전력을 초과할 경우 별도 발전기를 마련해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검사를 마친 저울만 사용 가능하다.
가공식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한시적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연천율무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율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ㆍ특산물을 선보이는 장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내 농업인과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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