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5일까지 ‘건강 걷기 캠페인’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1 1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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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에 모바일 상품권
▲ 건강걷기 챌린지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는 ‘보행자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걷기 구간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살곶이다리’를 지나 가을 걷기 명소인 ‘송정제방길’까지 3.2km이며,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구민 또는 성동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누구나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보행자의 날 기념 ‘건강걷기 캠페인’을 통해 성동구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특색있는 걷기 코스 발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건강한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액티브시니어 건강 걷기 교육’, ‘물길 따라 함께 걷기’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40~50대 구민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검사,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등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 1회 지역내 걷기 코스 체험과 체력 증진 교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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