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0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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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공자 표창과 소통행사로 직원 사기 진작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용인소방서 안전이음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한 해 동안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소방서 정책자문위원, 의용소방대원, 용인재향소방동우회 회원 등 소방가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전 소방청 홍보대사 안지환 성우가 맡아 품격 있는 진행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소방행정, 구조·구급, 화재진압, 민간협력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공무직, 민간인, 민간단체 등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기념식 후에는 재즈보컬 니나파크의 축하공연과 함께 부서별 체육활동, 보물찾기, 커피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바쁜 업무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큰 힘이 됐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방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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