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어린이도서관 방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5 14: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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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펼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지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3일, 강진군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및 장서를 둘러보고 있다.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3일, 강진군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및 장서를 둘러보고,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3월 4일에 개관한 강진군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 지난해 12월 준공돼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개관 이후 약 5,5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도서관을 이용했다.

1층에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자료실과 골목 독서실, 특별독서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8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마련돼 있다.

최근 어린이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는 그림책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환영 작가와 천문학자인 이지유 작가를 초정한 강연회가 개최됐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린이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해 어느 지자체보다 책을 사랑하는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도 많이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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