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천군 초계면 방문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1 16:53: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하남양떡메영농조합법인 벤치마킹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초계면(면장 박은숙)은 11일,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장과 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남양떡메영농조합법인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방문단은 하남양떡메영농조합법인에서 주민 주도로 설립된 조합법인의 운영 방식을 학습하고,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현장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밀양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익중 위원장은 “초계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설명이 밀양시 협의체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고, 주민들이 화합하여 운영하는 하남양떡메영농조합법인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밀양시에서도 주민과의 화합을 통해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순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밀양시와 초계면의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서로 많은 것을 배운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최선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의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밀양시 협의체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운석충돌구의 고장인 초계면을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5기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빛과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