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인정제’ 2025년 인정 획득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7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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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갈 것”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11월 14일자로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기업과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지역사회를 위해 수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의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헌 실적, 사회적 영향력, 지속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에게 인정이 부여된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봉사활동, ▲합천군청 및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와 협업한 집고치기 봉사활동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되었다.

조수일 이사장은 이번 인정에 대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군민 중심 공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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