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대사증후군 검진 연령은 20~69세로 제한되어 있지만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에서는 2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 검진의 절차는 건강행태 관련 설문지 작성, 혈액검사, 혈압· 복부둘레·키·몸무게 측정, 체성분 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검사 전 10시간 금식을 유지해야 한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1대1 맞춤형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방법 안내 등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돼 각 군에 따라 3~12개월 주기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예약 또는 자세한 사항은 방문(성북구 한천로 568)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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