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2024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의사ㆍ코디네이터ㆍ간호사ㆍ영양사ㆍ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대상은 혈압ㆍ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 또는 시 소재 직장인이다.
다만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15일까지이다.
신청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초과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중 건강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를 무료 제공하고 24주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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