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등 확·포장… 산업물동량 수송 도로망 확충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역내 효율적인 도로망 구축으로 출ㆍ퇴근길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는 한편, 산업 물동량 수송을 위한 도로망을 확충한다.
시는 교통난 해소로 시민의 편의를 향상할 주요 사업으로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사업 ▲도시계획도로 중로 1-26호 확ㆍ포장 ▲도시계획도로 중로 1-1호 개설을 꼽았다.
2024년 말 공사에 착수한 기은~오지 연결도로는 대산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 38호와 시도 12호선을 연결하며,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죽성1통 경로당부터 서령초등학교 구간을 확포장하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1-26호 확ㆍ포장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며 통학 및 출ㆍ퇴근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도심내 출ㆍ퇴근 통행 환경 개선을 목표로 동아더프라임아파트와 갈산동 종합운동장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1-1호 개설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 접근성을 향상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도 38호선 확ㆍ포장 ▲국지도 70호선 확ㆍ포장 사업이 진행된다.
국도 38호선 확ㆍ포장 사업은 대산읍 독곶1교차로~명지사거리 구간을 4차로로, 국지도 70호선 확ㆍ포장 사업은 운산면 갈산리~당진시 합덕읍 석우리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다.
시는 두 사업의 추진을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남도와 긴밀히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시설물의 유지, 보수를 위해 제설, 빗물받이 정비, 도로표지판 교체ㆍ보수, 아스콘 덧씌우기, 포트홀 보수, 도로변 예초 등을 365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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