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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개최된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서강석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최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800만원, 구비 5600만원 총사업비 2억6000만원을 투입,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만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문정동 136번지일원)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가구로 이뤄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곳을 돌파하고, 이번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어 109곳을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하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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