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내 임도(林道)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빙기(2~4월)는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시설불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며, 군은 산림청의 해빙기 임도분야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최근 3년(2022~2024년) 시공한 지역내 임도 7곳 9.55㎞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달 중순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배수 시설의 파손 여부 ▲사면의 파손 및 녹화상태 ▲임도변 지장목 및 낙석위험 ▲흙막이 등 구조물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토양이 이완되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임도의 배수 기능이 약화될 수 있어 특히 경사가 급한 구간이나 배수 시설이 미비한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임도관리원 등을 배치하고 임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산사태, 토사 유출, 도로 붕괴 등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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