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2080벤처스, GSC 기술창업 기업 실전형 지원 체계 구축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1 14: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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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전세계 스포츠 콘텐츠 보유한 TSN KOREA와 협력
▲ 사진=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 TSN KOREA 로고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 이하 GSC) 운영기관 선정을 앞두고, TSN KOREA와 2080벤처스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기술창업 기업을 위한 실전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GSC 운영기관 선정 발표평가는 4월 15일 진행될 예정이며, 단 한 개 기관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은 2080벤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80벤처스는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및 해외 진출 지원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인바운드 기술창업자 유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GSC 프로그램에서 2080벤처스는 창업 전주기를 포괄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빠른 시장 안착과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소시엄에는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 기업 TSN KOREA도 참여한다.

 

TSN KOREA는 기술 창업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략적 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메시지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TSN KOREA의 참여는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통할 수 있는 메시지 기획과 유통 전략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관계자는 “2080벤처스의 글로벌 창업 지원 경험과 TSN의 브랜딩 전문성을 결합해, 외국인 기술 창업자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과 글로벌 확산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GSC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선정 결과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기술 창업자의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민간 중심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GSC 모델은 창업 지원 공간을 넘어, 실제 시장 진입과 생존에 필요한 실행력, 현지화 전략, 브랜딩 역량을 통합 제공하는 실전형 GSC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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