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키즈카페 화곡4동점 오픈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07 14: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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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존·플레이존등 선보여
오는 21일까지 무료시범운영
▲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1일까지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4동점’을 시범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화곡4동점은 대평교회(곰달래로53길 80)에서 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 해 조성됐다.

시설은 전용면적 199㎡ 규모로, 실내는 ▲활동적 놀이공간인 챌린지존 ▲사회적 놀이공간인 플레이존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 등 다양한 놀이시설로 꾸며졌다.

챌린지존은 트램펄린, 장애물 통과하기 등으로 마련됐으며, 플레이존은 캠핑놀이, 쇼핑놀이와 같은 역할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시각적 놀이공간에는 상상놀이마당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돼 어린이가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3~6세 아동과 보호자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후, 오는 22일 개소식을 진행, 23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요금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30분~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준 대평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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