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용 위성정당, 국힘39.6% : 민주34.9%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에브리리서치가 뉴스피릿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43.2%, ‘더불어민주당’ 37.6%로 나타났다.
지난 2, 3일 진행된 직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1.8%로 국민의힘(35%)을 6.8%p 앞선 바 있다.
투표의향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43.1%, 민주당 39%로 나타났다.
‘위성정당 창당 가정 하에 비례대표 관련 질문에서도 국민의힘 39.6%, 민주당 34.9%, 개혁신당 7.5%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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