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마을운동지회 ‘사랑의 빨간밥차’ 성료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2 16: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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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12일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밥차’가 올해 마지막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매주 목요일마다 홀몸노인, 노약자 등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조리해 손수 배달하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새마을 회장단 30여명도 함께 올해 마지막 빨간밥차 활동에 손을 보탰으며 추운 날씨에도 열의를 다해 봉사에 임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신원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반찬을 만들어 배달해 드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의 봉사 정신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으로 남아 희망차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빨간밥차는 동절기(12월, 1월, 2월) 동안 중단했다가 2025년 3월에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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