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연말까지 방치 빈집 정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31 16: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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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최초 수리·리모델링 비용 지원
오는 11일까지 신청자 접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주변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 발생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골목에 방치된 빈집들을 제거하는 ‘빈집 정비 사업을’ 오는 12말까지 실시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소유자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인 빈집 ▲수리·리모델링 후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3년 이상 임대한다는 조건에 동의한 빈집 ▲철거 후 3년 이상 공공용지로 제공을 동의한 빈집으로, 수리 및 리모델링 비용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원한다.

구는 수리 후 사용이 가능한 빈집(1~2등급 빈집) 중 3년 이상 임대 조건에 동의한 빈집은 구에서 4000만원 한도로 리모델링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이 소유한 1~2등급 빈집은 구에서 3600만원 한도로 리모델링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사용이 불가능한 빈집(3~4등급 빈집) 중 소유자가 철거를 신청하고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조건에 동의한 빈집은 철거 및 활용 비용을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철거된 빈집 부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네정원, 텃밭, 마을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지원절차 등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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