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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12일 구갈레스피아 공원 일대를 돌아보며 어싱(earthing)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갈레스피아 어싱길은 지난 5월에 조성된 맨발 산책길로 81㎥ 길이의 황토 포장길과 세족장 등이 마련돼 있다.
신나연 의원은 어싱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만나 불편사항은 없는지 직접 청취하고, 그 주변 일대를 꼼꼼히 살피며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신 의원은 "황토가 포장된 어싱길 특성상 우천시 물고임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배수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편의와 안전을 위해 더 힘써달라”고 시 담당부서에게 당부했다.
이에 용인시 관계자는 "우천시에도 문제가 없도록 배수 체계를 점검하고,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맨발 산책로를 거닐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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