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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불로 인해 보청기를 분실하거나 손상된 피해 주민들을 위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수리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상황실과 영덕군장애인회관 3층 강당에서 동시에 제공되었으며, 보청기 기증 받을 대상자는 영덕군청에서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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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환 스타키코리아 대표는 직접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다음과 같은 소회를 전했다.
“아름다운 해안과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덕이 산불로 처참하게 훼손된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급박한 상황 속에 보청기를 챙기지 못하고 대피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희 스타키보청기가 이분들께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이번 지원이 단순한 기증을 넘어, 마음을 잇는 따뜻한 연결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지역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편, 스타키보청기 영덕센터 김영민 대표도 이날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으며, 기증 제품에 대한 무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스타키코리아는 1998년 창립 이래 ‘소리사랑 봉사단’을 발족, 지속적인 ‘소리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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