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8 17: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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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가야면(면장 정경희)은 6일 해인사 성보박물관 앞에서 시작된 2025년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야면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이 함께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가야면은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실천 중심의 맞춤형 안내를 강화해 산불예방 의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비롯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산림 인근 흡연 금지 등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정경희 가야면장은 “겨울철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지역의 산림과 농촌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가야면은 앞으로도 취약시간대 산불예방 순찰과 마을방송을 통한 안내, 지역단체와의 공동 캠페인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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