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창녕따오기배 라지볼 전국오픈탁구대회 성료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7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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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자 현 대한탁구협회 유남규 실무부회장 참석 격려
팬사인회와 시범경기로 많은 박수갈채 받아
"라지볼 탁구에 대한 더 많은 애정을 쏟을 것" 천명
 개회식 장면

[합천=이영수 기자] 창녕군 라지볼탁구 연맹(회장 성낙진)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창녕따오기배 라지볼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인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 성공과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해 온 이번 대회는 '창녕군 라지볼탁구 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라지볼탁구연맹'과 '창녕군 라지볼탁구 연맹'이 공동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고 전국 라지볼 탁구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14일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이동훈 창녕군의회 의원, 남기동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 이영수 경남라지볼탁구연맹 회장과 각 시군 복지관 회장 등 중요 내빈들이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대회 둘째날인 15일에는 현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이자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전국가대표 선수가 경기장을 찾아 격려와 응원을 보내줌으로 명실공한 전국 최대의 라지볼 탁구대회임을 입증했다.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인 유남규 선수

유남규 전 국가대표 선수의 팬사인회와 동호인들과의 시범경기를 통해 '제4회 따오기배 라지볼 탁구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며 남은 경기를 이어갔다.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은 "라지볼탁구의 매력과 '경남라지볼탁구연맹' 회원들의 열정을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다"라며 "향후 라지볼탁구의 보급과 발전에 일조하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겠다"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전국에서 찾아주신 라지볼 탁구 동호인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 선용을 위해 탁구를 비롯한 시니어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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