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예결산위 구성 민주당 독단 논란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5 14: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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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0회 목포시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출처=목포시의회)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파행 끝에 민주당 일당으로 구성돼 파장일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24일 제37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섰으나 민주당소속(12명)과 비민주소속(9명)의 원만한 소통이 불발로 결국 전원 민주당 소속의원들로 구성을 강행했다.

목포시의회가 구성한 예결산위원들을 살펴보면 위원장에 김휴환(전의장)의원, 부위원장 김오수(도시건설위원장)의원, 기획복지위소속 이금이 의원, 관광위원회 문상수 의원, 김양규 의원, 박 용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이형완(의회 운영위원장) 의원, 박용식 의원 등이다.

특히 이번 예결산위원회 구성과정에서 제척사유로 보여 지는 상임위원장과 각종 사건구설수로 수사대상이 되고 있는 의원이 명단에 올라 의회의 위상을 스스로 평가받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비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자신들의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예산결산위원회 참여하지 않겠다고 해 민주당 소속의원들로 구성이 불가피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박창수 의장은“예결특위 구성에 앞서 수차례 거쳐 참여를 독려했으나 결과를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며“8명 민주당 소속 구성 과정에서도 구설수에 오른 의원 참여는 당사자의 극구부인에도 불구하고 정수 구성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참여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민주소속인 최홍림 부의장은“의장의 독단적인 구성으로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받아들일 수 없는 구성에 대해 반발하자 과거 10~12명의 예결위 구성이 8명으로 축소해 구성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의회에 자료에 따르면 제11대 의회 제343회 3회 추경 및 본예산예산결산위원회 구성의 경우 12명, 제352회 3회 추경 및 본예산에는 10명, 제362회 5회 추경 및 본예산에는 1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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