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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혼란스러운 전장에서 실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육군본부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7사단 통신중대 소속으로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은 고(故) 박상근 소령의 유족 박은선과 9사단 소속으로 수행공적을 인정받은 고(故) 진화야 하사의 유족 진승현에게 전달됐다.
유가족들은 “6·25 전쟁 때 희생하고 헌신하신 아버님을 대신해 훈장을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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