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마트경로당’ 25곳 추가 구축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5 16:37: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4억 들여 설치… 35곳 운영
경로당별 디지털 안내사 배치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스마트경로당’ 설치를 위해 사업비 총 14억3000만원을 투입하고 기존 10곳에서 25곳을 추가 구축해, 총 35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신규로 확대 설치된 스마트경로당 25곳을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외에도 구는 각 스마트경로당에 디지털 안내사를 배치해 노인들이 새로운 기기를 익숙하게 사용하고, 스마트경로당의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하고 활기찬 행복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