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전거·전동킥보드 올바른 주차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효선·이희동·한진수 의원과, 희망자전거 일자리 참가 노인들이 참가해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암사역 일대를 순회하며 '자전거·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금지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강동경찰서 교통과 단속 요원이 함께해 실효성 높은 계도와 안내가 이뤄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자전거 도로 정비,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안전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최근 늘어난 공유 전동킥보드 등의 무질서한 주차 문제에 대해서도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공유 모빌리티 통합 신고시스템을 가동하고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효율적인 신고 및 조치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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