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택배 기사들은 오른 기름값 때문에 수입이 반토막 날 지경이고 농업인들은 하우스 난방비가 무서워 아예 출하를 미루고 있다. 안그래도 오른 물가에 유가 인상이 직격탄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동남아 유람 꽉꽉 채워 다녀오시고 주말도 다 쉬시고 전쟁 발발 열흘이 지난 오늘에야 비상경제회의를 연다고 한다. 국민은 걱정이 태산인데 대통령은 참 태평스럽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나온 정부의 대책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UAE에서 600만배럴 확보했다고 자랑한 게 전부인데 그마저도 지난 정부에서 체결한 ‘공동 비축 사업’과 ‘비상시 우선 구매권’에 숟가락만 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면서 이번에도 여지없이 ‘엄포’를 놓고 ‘겁박’을 하는 이재명 전매특허 ‘정치쇼’로 정권의 무능을 감추고 있다”며 “제대로 조사 한 번 안하고 정유업계와 주유소를 ‘담합’으로 몰더니 한 번도 시행한 적 없는 ‘최고가격 지정제’까지 꺼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악마화’와 ‘가격 찍어누르기’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시장 왜곡과 공급 위축을 부르고 더 큰 부작용을 낳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은 도입선 다변화, 유류세 인사, 서민 에너지 바우처 등 실효적 대책을 하루라도 빨리 마련해 시행해야 할 때”라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비축유 방출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도 “물가 급등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긴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같은 자리에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 이란 전쟁 사태로 인해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 뿐 아니라 총체적인 물가폭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동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 경제의 성장률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곡물도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물류 차질, 그리고 운임 상승은 곧바로 식량, 에너지 등의 국내 물가 폭등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1500원을 넘나드는 고환율도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핵심 요인이다.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는 달러 강세가 나타나는 게 일반적 현상인데 중동사태 직후인 지금도 달러 인덱스가 97.61(2월27일)에서 99.32(3월5일)까지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고환율과 달러 강세가 이어진다면 물가 상승을 더욱 부채질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환율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중동 해상교통로의 안전성 확보와 에너지 수송 안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국회에서도 경제, 산업, 에너지 분야 등 관련되는 상임위를 조속히 개최해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 정부와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현안 질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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