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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SSC 제공) |
'프로농구 스타' 김광원 대표가 이끄는 KSSC(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 지속적인 공익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KSSC는 서울 양재동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발달장애인 SC농구단과 함께하는 '가족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달장애인 농구단 SC의 SC (SyncChampion)는 '챔피언이 탄생하다'라는 뜻으로 장애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후원과 재능기부를 원하는 은퇴선수, 체육계열 전공자, 후원자들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SC농구단은 2016년 창단 후 서울시 농구잔치, 의왕시장배 전국농구대회, 고양특례시장기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으며, 현재 수준별로 나누어진 특화된 프로그램 과정에 50여 명의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들이 땀 흘려 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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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SSC 제공) |
이날 1부 스폰서 그라운드와 2부 스타 그라운드로 나눠서 진행된 '가족의 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SC농구단의 선수들의 연주와 노래 등 장기자랑으로 즐거움을 공유했으며, KSSC와 ㈜와이스토리의 MOU 체결와 카드토크 등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상임고문 성공회 이정호 신부,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 이슈데일리 한정근 대표이사, MBC 전흥배 영상센터장,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유찬모 소장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KSSC는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을 통해 은퇴선수 일자리 창출과 스포츠가 사회에서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모두가 건강히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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