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환자 416명··· 사망 73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지난 23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만명대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792명 늘어 누적 2462만12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2만9353명)보다 3561명 줄었으며, 일주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7월10일(2만383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3만4743명)보다 8951명, 2주일 전인 지난 11일(2만8195명)보다는 2403명 적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1만9389명→4만7897명→4만1269명→3만3005명→2만9108명→2만9353명→2만5972명이며, 일평균 3만225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8명이며, 이는 전날(306명)보다 58명 적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54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088명, 서울 4888명, 인천 1713명, 경북 1573명, 경남 1535명, 대구 1257명, 부산 1156명, 충남 1054명, 전북 932명, 충북 906명, 전남 747명, 대전 723명, 강원 708명, 광주 640명, 울산 451명, 세종 195명, 제주 194명, 검역 3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수는 416명으로 전날(418명)보다 2명 줄었으며,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직전일보다 10명 늘어난 73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50명(68.5%), 70대 17명, 60대 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21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2.5%(1846개 중 415개 사용), 준중증 병상 27.6%, 중등증 15%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0만800명으로 전날(19만9230명)보다 157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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