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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서클' 캠페인 포스터.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검진과 영양 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구민과 복지관 직원 50여명이다.
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 퀴즈 맞히기 ▲단맛, 짠맛 미각 테스트 ▲‘일당 오십’(일인당 하루 당 섭취 권고량 50g) 홍보 ▲올바른 식사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개인별 영양상담을 통해 식생활 인식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중 흡연, 음주, 비만 등 건강 위험 요인 노출 빈도가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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