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도심공원 곳곳서 ‘돗자리 영화관’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8 15: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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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공원서 23일 첫선… 3회차 무료 관람 행사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오는 23일부터 9월5일까지 백운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갈미한글공원에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밤 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행사로 총 3회차로 진행되며, ▲23일 백운호수공원에서 ‘인생은 아름다워’ ▲30일 왕송호수공원에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2’ ▲9월5일 갈미한글공원에서 ‘말모이’가 오후 7시30분에 상영된다.

시민 누구나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유료)도 운영돼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돗자리 영화관과 함께 여름밤 가족, 친구, 이웃과 영화를 관람하며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와 여유가 깃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은 야외 행사로 우천시에는 영화 상영이 취소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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