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무인자원회수기 3대 추가 설치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28 1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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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자발적 참여 활성화
▲ 구로구 무인자원회수기 추가 설치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자원순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무인자원회수기 3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구는 신도림동, 구로3동, 개봉1동, 고척2동, 오류1동 주민센터 등 5곳과 구로4동 구로리어린이공원, 고척1동 마을공영주차장, 수궁동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8대의 무인자원회수기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주민 접근성과 이용 수요가 높은 구로2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가리봉동 주민센터, 개봉2동 주민센터 등 3곳에 추가 설치를 완료하며 총 11대 체제를 갖췄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권 중심의 분리배출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자원회수기는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캔을 투입하면 인공지능(AI) 센서가 재질을 자동으로 식별하며, 곳에 따라 1인당 하루 최대 2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라벨 제거와 내용물 비우기 등 간단한 전처리만 거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이번 인프라 확대로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자원순환율 제고와 생활 쓰레기 감량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무인자원회수기 확대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재활용의 즐거움을 느끼고, 그 보상을 직접 체감하는 친환경 선순환 구조가 더욱 확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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