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환경정비 활동 실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3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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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돕기 쌀 모으기 행사 병행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주일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옥)는 9월 22일(월) 지역 환경정비 활동과 불우이웃돕기 쌀 모으기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모범을 보였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대양면 마을버스 승강장과 새마을 동산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승강장 주변 청소와 새마을 동산 풀치기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대양면사무소에서 불우이웃돕기 쌀 모으기 행사가 열렸다.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상생과 화합을 다졌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사랑의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따뜻한 대양면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주일회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미옥 부녀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은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이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양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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