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최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훼손된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10일부터 8주간 시 건설정책과와 각 구청 건설안전과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643곳에서 정비를 진행했으며, 주요 정비 내용은 ▲자전거도로 재포장 16곳(정비면적 약 300㎡)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5곳(100㎡) ▲방치 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425곳 ▲자전거도로내 불법 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106곳이다.
특히 굴포천 자전거도로와 소통1ㆍ2교 자전거교량은 안전관리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상동역, 부천시청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용주차존 20곳을 신규로 설치하고, 노면표시를 개선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을 동시에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정비를 통해 노후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의 기능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까지 길주로 일원 자전거도로의 노면표시 재도색 등 이번 점검에서 미처리된 정비 항목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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