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메디컬 아시아 2025’에서 ‘K의료관광 도시브랜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100인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40여개 분야의 대상이 선정되는 것으로, 구는 이번이 10번째 수상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10번째 대상 수상은 강남구가 세계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 우뚝 섰음을 상징하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문화·관광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 의료관광객 37만7073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국 외국인 환자의 32%에 해당하며,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홍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는 공항 픽업부터 전문 통역, 의료기관 연계까지 외국인 환자에게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퍼스널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체험 등 한류 문화를 접목한 ‘K-컬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료와 관광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환자 응대 교육 등도 병행해 의료관광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높였으며, 주한 대사관과의 연계를 통한 팸투어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치료가 어려운 해외 환자를 초청해 무상으로 진료를 제공하는 ‘나눔의료’ 사업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강남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해외 미디어 홍보, 메디투어페스타 개최, 주한미군 대상 의료홍보관 운영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강남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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