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에 한재준 고려대 교수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3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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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 한재준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받았다.

 

한 교수는 압출 성형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와 식물성 소재 기반 미래 식품 개발 등 식품 가공 기술 연구를 진행했고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나노기술 기반 포장·코팅 등 식품 포장 분야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1361명의 대학생에게 9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2009년에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30명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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