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지난 10월 2주차 25.8%에서 10월 3주 차 24.1%로 떨어진 이후 6주 만에 20대 중반 선을 회복했다.
부정평가는 70.3%(잘 못하는 편 8.4%ㆍ매우 잘 못함 61.9%)으로 집계됐고 ‘잘 모름’은 4.0%이었다.
보수층 지지율은 46.4%, 중도층 지지율은 23.2%로 각각 전주보다 5.3%p, 1.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보층 지지율은 2.4%p 떨어진 6.4%였다.
권역별로는 부산ㆍ울산ㆍ경남(PK)에서 전주 대비 5.7%p 상승한 30.1%, 대구ㆍ경북(TK) 4.1%p 상승한 37.4%, 대전ㆍ세종ㆍ충청 4.2%p 상승한 27.8%였다. 반면 서울은 2.7%p 하락한 24.8%였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은 전주 대비 1.5%p 오른 41.4%, 50대는 3%p오른 22%, 30대는 전주 대비 5.3%p 오른 25.7%, 40대는 4.3%p 오른 17.6%였다.
반면 20대에서는 2.2%p 떨어진 19%를 기록했다.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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