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187만3582명
집중관리군 28만명대 육박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4일(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9만559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1082만2836명으로 집계됐다.
또 하루 사망자 수는 2년여만에 가장 많은 수치인 470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1만3902명이다.
이날 사망자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94명, 60대 31명, 50대 18명, 40대 5명, 20대와 30대 각 3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3%이며,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전날(1084명)보다 3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6%(2825개 중 1825개 사용)로 전날(64.4%)보다 0.2%p 올랐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8.8%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87만3582명이며, 전날(182만7031명)보다 4만6551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27만902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만5천531명, 해외유입이 6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만7472명, 서울 7만7768명, 인천 2만468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9929명(53.1%)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0만7472명, 서울 7만7770명, 경남 2만5067명, 인천 2만4691명, 부산 1만8739명, 경북 1만8101명, 충남 1만6432명, 대구 1만5700명, 전남 1만3691명, 전북 1만2916명, 충북 1만2587명, 광주 1만2465명, 강원 1만1527명, 대전 1만1270명, 울산 8356명, 제주 5030명, 세종 374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38만7145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6만5651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3%(누적 3248만3092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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