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콘텐츠 및 케어 플랫폼 기업 브레인힐(대표 정상원)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노총 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 사다리 지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의 인력 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년층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양일간의 교육은 ▲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한 노인 인권 감수성 교육 ▲ 치매 고령자와의 관계 형성 기법 실습 ▲ 휴머니튜드 철학 기반의 케어 이론 교육 ▲ 요양시설 전문 출강을 위한 실무형 강사 양성과정 등 총 4개 핵심 모듈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행되었다.
브레인힐 정상원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의 삶의 경험을 고령자 돌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구조화된 커리큘럼”이라며, “브레인힐은 요양시설 출강이 가능한 전문 강사 풀을 확보하고, 이를 AI 기반의 매칭·관리 시스템과 연계하여 전국 단위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 요양시설의 실질적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실습 기회를 연계함으로써, 중장년층이 실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브레인힐은 현재 전국 400여 개 요양기관에 콘텐츠 및 강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300여 종의 인지·정서·예술 기반 시니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전문강사 인력의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고령자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브레인힐은 요양시설 전문 강사 양성부터 배치, 지역 기반 실습, 디지털 기반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인재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고령자 케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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