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베트남·캄보디아 방문…민선 9기 글로벌 협력 본격화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30 16: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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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 교류·계절근로자·농산물 수출까지…해외 협력 기반 확대
 
[함양=이영수 기자] 함양군이 민선 9기 글로벌 협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해 우호 교류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국 다변화,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 등 다양한 해외 협력 일정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다낭시와의 우호 교류를 비롯해 베트남 동나이시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의 계절근로자 협력체계 구축, 농산물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 함양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일정으로 농업·경제·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국제협력 행보다.

먼저 진병영 군수는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리는 국제 응옥린삼 축제에 참석해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삼 국제학술대회와 홍보부스를 찾아 함양 산양삼의 세계화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어 다낭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기념 코코넛 나무 기증 현판식에 참석하는 등 양 도시 간 문화·관광·경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베트남 동나이시에서는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고용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면접을 통과한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성실한 교육 이수와 안전한 근무를 당부할 예정이다.

호찌민에서는 해외시장 개척 활동도 이어진다. 농식품 박람회장을 찾아 참가 업체를 격려하고, 현지 수출업체와 수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양군·농협 함양군지부·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 간 업무협약과 현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함양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노동직업훈련부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면접을 통과한 계절근로자들을 만나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입국 다변화와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민선 9기는 함양의 우수한 자원과 경쟁력을 세계와 연결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시기”라며 “우호 교류 확대와 계절근로자 협력체계 구축,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해외 일정을 계기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 확대하고, 국제 교류와 농업·경제·문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민선 9기 함양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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