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복지희망축제’ 오는 28일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23 15: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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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 40곳 참여… 분야별 체험부스 운영
토크콘서트·그림 그리기 대회·야외 행사 진행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을 기념해 오는 28일 숭실대학교에서 지역내 40여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특히, ‘복지는 동작이다’라는 축제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전 세대를 아우르며 구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는 동작구만의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5시 진행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 ▲토크 콘서트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 부스 ▲야외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먼저 상도은빛복지관 건강채움시니어 합창단, 전국노래자랑 동작구편 대상 수상자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작 복지 판매왕’으로 나서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기념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일대에서 복지와 희망을 주제로 지역내 어린이와 초등학생 70여명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일자리·경제·주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5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수어 배우기, 비즈 공예, 캘리그라피, 주거복지 상담 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장터는 물론 포토존을 비롯해 물풍선 던지기, 볼링,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숭실대학교를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동작복지희망축제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요람부터 무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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