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인가구들 모여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낸다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0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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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장' 물품교환시장등 특별프로 운영
청년~노년층 연령별 전통명절음식 소셜다이닝도
▲ 성동구 ‘그린하장 추석’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인가구가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에 1인가구가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마장로39길 31)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에 ‘그린하장 추석’을 개최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그린하장’ 축제에서는 친환경 식품과 물품을 교환하는 교환시장이 열린다. 전통 놀이, 추석 음식 시식 코너도 준비된다. 각종 이벤트 참여 시에는 포인트를 제공하며, 쌓인 포인트는 모둠전 밀키트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이어 16~18일에는 ‘추석맛집 소셜다이닝’이 운영된다. 청년(30~39세), 중장년(40~64세), 어르신(65세 이상)으로 연령대를 구분해 진행하며, 전통 명절 음식을 함께 조리하며 요리법을 공유한다.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명절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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