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6일 복지박람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4 17:17: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7개 기관 홍보·체험부스 운영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6일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2024년 종로복지박람회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기념식은 10시40분~11시20분 개회 선언, 유공자 시상, 축사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사전행사로 서울예고 성악 전공 학생들과 종로구 홍보대사인 가수 송민경의 식전 축하 무대가 열리며,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준 주민과 시설 종사자,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총 27곳의 복지시설·기관과 함께 사회복지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 ‘건강’, ‘지역복지’ 6개 분야별 사업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 건강 검진, 임대주택 정보 제공,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응원 한 마디, 장애 인식개선 퀴즈, 발달장애인이 찍어주는 사진을 담은 책자 만들기가 있다.

이외에도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비즈팔찌나 키링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캠페인 역시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우리 구 복지정책을 알리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라면서 “주민들이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서비스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