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환자 430명·사망 62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336명 줄어든 5만7079명으로 집계되며,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1월24일(5만9082명)보다도 2003명 줄어든 것으로, 11월2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일평균 5만3115명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둔해지고 정체되고 있다면서도 당분간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보다 42명 줄어든 43명으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703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1만5934명, 서울 1만1034명, 인천 3377명, 경남 3184명, 부산 3149명, 경북 2856명, 대구 2564명, 충남 2391명, 전북 1858명, 충북 1819명, 광주 1842명, 강원 1723명, 대전 1803명, 전남 1560명, 울산 1126명, 세종 458명, 제주 377명, 검역 2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30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줄었지만 4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일평균은 470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62명으로 전날(52명)보다 10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68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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