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달의 체험마을에 '여수 갯벌노을마을'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9 1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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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여수 소라면 사곡리에 위치한 ‘갯벌노을마을’을 6월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여름 바다를 체험하기 좋은 마을로, 시ㆍ군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심의회를 거쳐 이뤄졌다.

갯벌노을마을에선 연중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벌에서 직접 바다 생물을 관찰하며 바지락과 맛조개, 칠게 등을 잡아볼 수 있고, 가두리에 장어, 숭어 등 활어를 풀어 잡아보는 맨손고기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계절별로 감자, 땅콩, 대봉감, 고구마, 김장채소 등 농산물을 수확해 농촌의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천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비누 및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아로마 DIY 체험프로그램과 전통 발효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옥펜션 1동과 갯벌노을펜션 6동을 운영하고 있고, 인근에 여수 해양케이블카, 레일바이크, 금오도, 오동도, 향일함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어 여행하기에 더욱 좋다.

갯벌노을마을의 세부 내용은 마을운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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