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 컨설팅·맞춤 진로직업체험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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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전경. (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개관 이후 누적 이용자 22만명을 넘어서며,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중랑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진학·진로·학습·전인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 기반 시설로,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보완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서로 돕고, 스스로 이기며, 기쁨으로 커가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 5월 개관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다양한 교육공간을 갖춘 교육복합시설로 4차산업 체험공간, 북카페, 프로그램실, 상담실, 자기주도학습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있다.
센터는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1800여회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1만70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10월 기준 4만9884명(운영 프로그램 1674회)의 참여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도 2023년 91.5%, 2024년 91.4%가 ‘만족’으로 응답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진학·진로 분야는 중랑구만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로 자리 잡았다. 진학분야는 진학설명회, 고교진학박람회,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이 대표적이며, 진로분야는 진로박람회, 진로직업체험, 미래산업체험 등 학생·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돼 매년 수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랑 디딤돌 멘토링,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1DAY 진로직업체험, 대학교 탐방 등도 큰 인기를 얻으며 학생들의 진로 경험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공교육을 보완하는 교육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령별·분야별 특성에 맞춘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학부모·교사·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누적 이용자 22만명은 중랑구가 교육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에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도 개관해 더 많은 중랑의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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